근무지 : 서울, 을지트윈타워
케이뱅크 회계팀 채용이 이루어 지고있습니다. '금융권'이라는 제조업에서 업종변경을 하는건데, 기존의 회계는 제조업이라는 틀에 너무 박혀 있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에 케이뱅크에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원을 한 이유중에 하나는 케이뱅크가 준비중인 IPO 일명 기업공개와 2021년 흑자전환 입니다.
IPO란 어떤 기업의 주식이 증권시장에서 공식적으로 거래되기 위해서는 우선 상장이라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여기서 기업이 주식을 상장하는 방법 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 IPO입니다. IPO는 `Initial Public Offering`의 약자로 우리나라 말로는 기업공개라고 합니다. 즉, 외부 투자자가 공개적으로 주식을 살 수 있도록 기업이 자사의 주식과 경영 내역을 시장에 공개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주식을 공개한다는 것은 기업의 주식을 증권시장에 공식적으로 등록하는 것을 말합니다.
기업이 IPO 기업공개를 진행하게 되면, 회계팀은 굉장히 높은 업무강도를 가지게 됩니다. 외부 투자자에게 공개적으로 자삭의 주식과 경영 내역을 시장에 공개하기때문에, 지정감사를 받기 때문입니다. IPO를 추진하면 지정감사로 인해서 회계팀은 일년내내 야근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원을 한 이유는 회계팀에서 IPO추진 경험 자체가 이력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2020년 기준 코스피 시장에 상장 기업은 794개 입니다. 2020년 기준 대한민국 중견기업 약 6000개이며 중소기업과 대기업을 포함한다면 몇만개의 기업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중에서 IPO를 경험한 회계인력은 소수입니다.
저는 회계팀에서 IPO경험은 그 자체가 경쟁력이고, 희소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업무적으로 많은 고통이 따르겠지만 업무경력과 이는 곧 내 미래에 대한 밑거름이 될 것이기 때문에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케이뱅크는 올해 상반기에 추진중이던 IPO를 중단하기로했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케이뱅크 IPO 추진 중단…"투자위축 고려…적기에 재추진" : 네이버 포스트 (naver.com)
케이뱅크 IPO 추진 중단…"투자위축 고려…적기에 재추진"
[BY 시사주간] [시사주간=성재경 기자] 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를 준비하던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
m.post.naver.com
기사의 내용을 살펴보면 시장 상황과 상장 일정 등을 토대로 적절한 상장 시기를 검토해 왔으나 대내외 환경으로 인한 투자심리 위축 등의 상황을 고려해 상장 예비심사 효력 인정 기한 내에 상장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나와있습니다. 덧붙여 다만 케이뱅크는 현재 보이고 있는 성장성과 수익성, 혁신역량을 적기에 인정받기 위해 시장 상황 변화에 따라 언제든 신속한 상장이 가능하도록 IPO를 지속적으로 준비할 방침이다.라는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시기만 맞으면 언제든지 IPO를 진행하고 있다는 의지가 있기때문에 언제가는 IPO를 진행하리라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인터넷은행의 양대산맥인 카카오뱅크가 카카오에서 물적분할로 인해 이미 코스피시장에 상장해 있기 때문에 케이뱅크 역시 시기상의 문제일뿐 상장을 하리라 생각합니다.
여기서 잠깐? 물적분할이란 무엇일까요? 분할 법인의 지분을 존속법인이 100% 보유하며 지배권을 소유하는 형태의 기업분할을 의미합니다. 물적분할에 대한 상세한 개념은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기업분할(인적분할, 물적분할)개념, 주주가치(EX. SK이노베이션, LG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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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근로소득 etc 입니다. 투자를 하다보면 이슈사항으로 '기업분할'이라는 것을 보곤 합니다. 오늘은 실제 사례를 통해 기업분할 방법인 '인적분할'과 '물적분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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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는 2021년 영업실적에서 창사이래 처음으로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성공했습니다.
2017년 영업 개시이후 당기순이익 1000억원대 적자에서 2021년부터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국내 1호 인터넷은행 설립 이후 새로운 시장 개척에서 많은 도전을 통해 흑자로 전환한 모습에서 케이뱅크의 성장이 시작되었다고 판단하여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 회사소개
케이뱅크는 2017년 4월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영업을 시작하여, Digitalization을 기반으로 돈을 모으고, 빌리고, 불릴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예적금 상품 외에, 차별화된 고객경험과 혜택, 편의 요소를 갖춘 플러스박스와 챌린지박스를 출시하였고, 100% 비대면 신용대출과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외,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 기업 MMDA 등을 추가 출시하며 더 많은 고객이 당행의 혜택과 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다양한 사업자와 제휴 기반의 여수신 상품, 증권연계계좌, 체크카드 서비스 등도 계속해서 확대해나가고 있습니다.
케이뱅크는 우리나라 1호 인터넷전문은행입니다. 최근에는 인터넷은행 최초로 자동차 대출 시장에 진출합니다. 대출 포트폴리오 다각화 와 담보 대출 확대에 이어 새 시장 진출로 몸집 키우기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달 24일 자동차 수입업체인 도이치모터스, 중고차 플랫폼 차란차와 업무협약을 맺고 오토론 시장 진출을 선언한 이후 약 2개월 만에 대환 대출 상품을 내놓으며 시장 공략에 나서며 공격적인 전략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 전체 리뷰
이상으로 케이뱅크 서류전형 후기 및 기업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인터넷은행이라는 새로운 시장에서 케이뱅크는 선발주자인데요, 2021년 흑자전환에 성공한 만큼 다양한 사업포토폴리오를 통해 1금융권에서 더욱더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근로소득 상승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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